어제 4자 토론, 120분 동안 많은 국민이 관심있게 지켜봤는데요.
토론회가 끝난 뒤 포털 사이트에는 관련 검색어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.
한 번 살펴볼까요?
먼저 이재명 후보, 가장 많이 관련 검색어로 등장한 건 바로 'RE100'이었습니다.
RE100은 리뉴어블 에너지, 다시 말해 재생 에너지 100%를 뜻하는데요.
누리꾼들은 소주 이즈 백은 알아도 RE100은 모르겠다는 우스개소리부터, 터미네이터 명대사죠.
I'll be back을 말하는 줄 알았다는 반응까지 줄을 이었습니다.
그렇다면 윤석열 후보의 관련 검색어는 어떤 키워드들이 눈에 띄었을까요?
이재명 후보의 공세 때문인지, RE100에 이어 EU택소노미 등의 어려운 단어가 등장했습니다.
그 밖에도 노동이사제 관련 발언도 관심을 끌었는데요. 함께 보시죠.
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다보니 갑자기 분위기 장학퀴즈라며 감상평을 남기는 누리꾼들도 등장했는데요.
안 후보 검색어에는 청약 만점 등이 등장했고, 특유의 말투 때문에, 안철수 후보 말투도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심상정 후보 관련 키워드는 역시 '안희정' 전 지사가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.
바로 이 발언 때문인데요. 들어보시죠.
대선을 30여 일 앞두고 열린 첫 대선후보 토론, 후보마다 다양한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는데요.
과연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후보는 누구였을까요?
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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